완벽한 여름을 위한 최고의 선택, 6월 여행지 10곳 추천!

6월 여행지 / 6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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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은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계획합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달인 데다, 학교는 방학을 맞이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항공 예약건이 증가하여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도 성수기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6월 여행지로 해외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그 목적지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하면 성수기 인파에 치여 제대로 된 관광을 하지 못하거나 비싼 호텔 값이나 렌트비에 기분이 상할 수 있으니까요. 제가 소개하는 6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는 성수기일지언정 방문할만한 값어치가 충분한 곳인데요. 여러 개의 사이트를 비교 분석하여 최적의 장소만 골라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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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atthieu valentin>

가장 먼저 소개할 6월 여행지는 스위스 바젤입니다. 스위스는 친숙하지만 바젤이라는 도시는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6월에 굳이 바젤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영향력 있는 예술가와 관련 분야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아트 베젤’이 개최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는 창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죠. 또 바젤은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역사적인 건축물과 교회, 분수, 거리 등이 즐비하고 있는데요. 특히 ‘Spielzeug Welten Museum’과 ‘Vitra Design Museum’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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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행지로 미국의 캘리포니아도 추천합니다. 그중에서도 캘리포니아 내 최고 국립공원으로 알려진 요세미티 국립공원 여행을 추천하는데요. 이곳의 6월은 완벽한 성수기가 아니기 때문에 인파에 치일 일이 없으며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을 감상하며 등반, 하이킹, 산책을 즐기기 너무 좋다고 하죠. 또 이곳을 방문하면 꼭 봐야 할 요세미티 폭포가 있는데요. 이 폭포는 7~8월에 물이 거의 말라 웅장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6월이야말로 그 웅장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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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미국의 6월 여행지는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입니다. 포틀랜드의 6월은 현지인들에게 ‘축제의 달’로 알려져 있는데요. 로즈 페스티벌과 풍선 페스티벌이 같은 달 개최되기 때문입니다. 로즈 축제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규모 축제로 카니발 타기, 불꽃놀이, 퍼레이드 등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풍선 축제는 포틀랜드 도심에서 30분 정도 이동하면 나오는 타이가드에서 열리는데요. 12개 이상의 색상으로 만든 열기구를 하늘에 띄워 직접 타볼 수 있는 축제입니다. 이밖에도 행사장 주변에서 맥주 가든이 열리고, 라이브 음악이 끊이질 않으며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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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밴쿠버를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밴쿠버 섬을 들어본 사람은 흔하지 않을 겁니다. 밴쿠버 섬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6월 여행지인데요. 캐나다 섬 중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열한 번째로 넓은 섬입니다. 밴쿠버 도시와 이름이 똑같다 보니 근처에 위치하고 있겠거니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전혀 그렇지 않으니 여행을 계획할 때 신중을 기해야겠습니다. 밴쿠버 섬을 6월에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곰과 고래 그리고 야생 동물을 쉽게 관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적당히 온화한 날씨와 청명한 하늘은 하이킹, 등반, 산책 등에 좋다고 하는데요. 성수기인 7~8월보다 한적하며 리조트 요금도 저렴하다고 하니 참고하여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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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딱 버뮤다를 봤을 때 저는 ‘버뮤다 삼각지대’가 떠올랐습니다. 그렇다 보니 ‘위험하지 않나?’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버뮤다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위치하고 있는 해변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반짝이는 해변과 환상적인 바닷물은 전 세계 스쿠버 다이버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고 하죠. 또 매년 6월마다 버뮤다에서는 카니발 축제가 열리는데요. 라이브 음악과 보트 크루즈, 퍼레이드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뉴포트 버뮤다 경주는, 로드아일랜드에서 버뮤다까지 항해하는 요트 경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기 해양 경주인데요. 아쉽게도 경주일이 6월 21일이라 지금 당장 출발하지 않으면 내년을 기약해야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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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로 알려져 있는 페루 마추픽추도 6월 여행지로 꼽혔습니다. 마추픽추는 안데스 산맥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보존 정도가 매우 훌륭한 고고학적 유적지 중 하나인데요. 연중 내내 개방되어 있지만 6월이 적기인 이유는, 건기가 최고조에 달하며 충분한 햇빛과 맑은 하늘, 시원한 공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맘때는 항상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니, 하이킹 허가증과 숙박 시설, 기타 여행 필수품을 미리미리 준비해둬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죠. 그럼에도 이 세계적인 유산물을 생생하게 두 눈에 담을 수 있다면 저는 이 수고로움을 기꺼이 감내할 의향이 있습니다. 언젠가 한 번은 꼭 방문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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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탐험, 야생 동물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6월 여행지로 르완다를 추천합니다. 르완다는 동 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로 6월이 최고 건기라고 하는데요. 강수량이 적을 뿐 아니라 말라리아에 걸릴 확률도 낮고 트레킹 조건도 훨씬 좋다고 합니다. 르완다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는 화산 국립공원이 있는데, 이곳에서 가이드의 도움으로 야생 고릴라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고릴라들은 오랫동안 인간과 교감하여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고릴라와 함께하는 트레킹은 생에 다시없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하죠. 이 외에도 르완다에는 수도 키갈리에, 키갈리 대량 학살 기념관, 이네마 예술 센터, 키미론코 시장 등의 관광지가 있는데요. 아프리카가 우리나라에서 치안이 안 좋은 대륙으로 알려져 있지만, 르완다의 수도는 치안이 좋은 편이라고 하니 참고하여 여행을 계획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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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마추픽추가 세계 7대 불가사의라면,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세계 7대 자연 불가사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광활하고 넓은 산호 지대는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유일무이하며, 이곳에서 서식하는 산호 종만 400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이렇다 보니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꿈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영을 잘 하지만 바닷물을 무서워하는 저조차도 이곳은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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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말레이시아는 여행하면서 별로 좋았던 기억이 없었던지라 추천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좋은 여행지가 될 것을 알기에 이렇게 6월 여행지로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수많은 도시 중에서도 사라왁은 6월 1일 수확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다야크 부족의 문화를 소개하고 일부 엿볼 수 있으며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도 있죠. 또 활기찬 퍼레이드가 열리며 축제 기간 동안 오픈되는 롱하우스에 방문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밖에도 야생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세멩고 야생동물 재활 센터나 바코 국립공원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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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가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6월 여행지입니다. 더운 여름을 보다 더 화려하게, 호화롭게 누리고 싶다면 발리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반짝이는 야자수가 늘어선 해안선이 당신을 반길 것이며, 흙탕물 없는 맑은 바다가 여러분을 품어줄 것입니다. 발리에는 수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누사두아는 유리 보트, 패러세일링, 수중 바다 산책을 체험할 수 있으며, 누사 페니다는 험준한 해안선을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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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완전한 성수기도, 그렇다고 완전한 비성수기도 아니기 때문인지 추천하는 여행지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보다는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축제가 열리는 곳이 많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포틀랜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풍선 축제라 불리는 이 열기구 축제는 지상에 묶여있는 열기구를 5~15분간 체험할 수 있다고 하죠. 또 주변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과 맥주 축제 역시 마음에 들었는데요. 아이를 키우면서 여유가 사라지고 있었는데,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어쩐지 여유가 느껴지는 콘텐츠였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6월 여행지도 최고로 선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