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가을 감성 제대로 만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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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2024년 06월 08일

Bo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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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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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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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이상하게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는 더운 날씨에 적응하고 있던 몸의 긴장이 풀리면서 찾아오는 나른함과 비슷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가을이 유독 다른 계절보다 쓸쓸하고 고즈넉하며 차분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럴 땐 차분한 활동을 하거나 독서를 즐기거나 혹은 감성적인 산책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우울감처럼 부정적인 감정이 든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9월에 떠나면 좋은 여행지 어디가 있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10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리스, 크레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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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atteo Martinello>

첫 번째로 소개할 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는 그리스 크레타섬입니다. 드라마를 통해 우리나라에도 유명해진 크레타섬은 사실 가을보다 여름에 더 인기 많은 여행지인데요. 그럼에도 9월을 추천하는 이유는 성수기 시즌 여행객이 빠지면서 한적한 해변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맑고 청명한 9월 날씨가 안 그래도 아름다운 핑크빛 모래사장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고 하죠. 크레타섬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는 페리를 타고 클리온에 방문하거나, 근처 섬을 투어 하거나, 관광 도시 ‘Rethymnon’, ‘Chania’, ‘Agios Nikolaos’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2. 스페인,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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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역시 그리스 크레타섬과 비슷한 이유로 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여름 시즌에 바르셀로나는 바쁘고 분주하며 정신이 없기 때문에 관광지마다 긴 줄을 설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9월에 인파가 줄어들면서 인파에 치일일이 없고 더운 여름 태양을 인내할 필요도 없죠. 또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매년 9월 말마다 퍼레이드, 곡예 공연, 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된 축제 ‘라 메르세’를 개최합니다. 역시 스페인은 축제의 나라답게 매년, 매월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것 같네요!

3.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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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아일랜드는 사실 1년 내내 방문해도 무성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를 제공하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하는 계절은 가을인데요. 아일랜드가 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인 이유는 무더운 태양과 더위가 사라짐으로써 찾아오는 선선한 바람과 청명한 기온이 관광에 최적화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름 시즌 관광객의 수가 줄어들면서 여유롭게 나만의 속도로 관광이 가능하며, 항공료와 호텔비가 저렴해진다고 하는데요. 아일랜드의 대표 도시로는 더블린, 골웨이, 벨파스트 등이 있습니다.

4.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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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은 쾌적하면서도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 딱 좋은 날씨를 자랑합니다. 이곳에서 즐기는 수영과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서핑 등은 가히 환상이라고 하죠. 또 성수기 시즌이 마무리되는 무렵이기 때문에 리조트 비용이 저렴해지며 인파도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해변을 찾고 계시다면 아밀피 해안을 방문하여 포지타노, 아말피, 소렌토, 라벨 마을 등도 방문하고 주변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5.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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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의 크로아티아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어떤 축제들이 열리는지 찾아봤는데, 자세한 내용은 안 나오고 그냥 축제가 열린다고만 하네요…? 어쨌든, 언제 방문해도 좋지만 굳이 9월을 추천하는 이유는 선선한 날씨와 여유로운 거리, 비교적 저렴한 숙박비 때문입니다. 크로아티아의 대표 관광지로는 수도인 자그레브, 드라마 왕좌의 게임 배경이었던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플리트 비체 등이 있습니다. 또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 동유럽이라는 점에서 크로아티아를 방문할만한 가치는 충분하죠!

6. 미국, 캘리포니아 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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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빠질 수 없는 미국은 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캘리포니아 빅서가 꼽혔는데요. 생소할 수 있지만 그만큼 많은 국가를 여행해 본 분들에겐 새로운 장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가져와봤어요. 빅서는 캘리포니아 외딴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1년 중 9월이 가장 따뜻하며 해변을 즐기기에도, 숲을 탐험하기도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파이퍼 해변과 줄리아 파이퍼 번스 주립공원이 있으며,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는 수영,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등이 있습니다.

7. 하와이, 호놀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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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9월을 가장 추천합니다. 그중에서도 오아후 섬에 있는 호놀룰루가 적당한데요. 해변을 즐기기에 적당히 시원한 기온과 적은 인파, 맑은 바닷물이 그 이유입니다. 호놀룰루는 워낙 인기가 많은 관광지라 9월처럼 비성수기에 방문해야 비교적 맑고 깨끗한 물을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또 9월 호놀룰루에서는 알로하 축제와 퍼레이가 개최되며, 쾌적한 날씨 덕에 하이킹을 즐기기도 좋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다이아몬드헤드, 와이키키 해변, 2차 세계대전 태평양 국립 기념물 등이 있습니다.

8. 캐나다,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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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밴쿠버, 몬트리올, 나이아가라 폭포도 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꼽혔습니다. 그중에서도 밴쿠버를 대표로 소개하는 이유는 나이아가라는 워낙 유명하고 몬트리올은 밴쿠버보다 9월 여행지로 덜 매력적이었기 때문인데요. 매년 9월이 되면 밴쿠버 길거리에서 농산물 시장과 도보 투어, 라이브 음악, 연극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인류학 박물관과 개스타운, 밴쿠버 미술관, 그라우스 산, 스탠리 공원 등이 있으며, 성수기 관광객이 빠져 한가로운 관광이 가능하죠.

9.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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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사실 치안이 썩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여성 혼자 여행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안이 안 좋다고 매력적인 여행지를 무조건 적으로 기피할 수는 없는 일이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매년 9월이 되면 관광객이 적어지면서 저렴한 항공료와 호텔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남미는 이 시기에 봄이기 때문에 가을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하늘 또한 청명하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Paseo del Rosedal 장미 공원과 Mataderos 시장, 카사 로사다 대통령 궁이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 궁은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가이드 투어가 빠르게 마감되므로 미리미리 신청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하죠.

10. 터키[튀르키예], 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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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는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입니다. 이슬람 국가답게 터키에는 수많은 모스크가 존재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이스탄불의 ‘블루 모스크’는 죽기 전에 꼭 한 번 방문해봐야 할 장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워낙 유명해서 6~8월까지는 성수기 인파로 관광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하죠. 또 9월의 터키 이스탄불은 온화한 기온과 화창한 하늘을 만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블루 모스크, 아야소피아 박물관, 그랜드 바자르, 고고학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그랜드 바자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로 터키의 자랑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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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 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를 죽 둘러보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가까운 아시아 국가가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아시아는, 특히 동남아는 1년 내내 거의 기온이 평탄하고 성수기 비성수기 시즌이 나뉘어 있지 않다 보니, 이렇게 월 별로 추천하는 편은 아닌 모양입니다. 또 제가 콘텐츠를 쓸 때 객관성을 갖추기 위해 웬만하면 외국 자료를 2~3개씩 비교하고 있는데요. 이렇다 보니 유럽이나 아메리카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동이 편리하니까요! 그럼에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 더 알찬 내용의 콘텐츠 구성해서 오겠습니다. 편안한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