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해외 가을 여행지 추천 10
가을은 매력적인 계절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 절반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을 물어봤을 때 가을이라고 대답할 정도라고 하죠. 고즈넉한 분위기, 어쩐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여유, 더위로 지친 심신을 안정시켜 줄 바람은 부정할 수 없는 가을을 매력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붉은색 단풍나무와 노란색 은행나무가 형형색색으로 물들면서 가을을 다채롭게 만드는데요. 하지만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요소로 단풍만 있는 건 아닙니다. 해외에서도 선선한 가을을 즐기는 방법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죠. 때문에 오늘 준비한 콘텐츠는 이맘때 떠나면 더 매력적인 가을 여행지 추천인데요. 해외 위주이니 참고하고 즐겨주세요.
가을 여행지 추천 Best 10
독일_뮌헨
Gremany_Munich
가장 먼저 독일 뮌헨을 가을 여행지 추천합니다.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을 모르는 분들은 있어도 뮌헨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감히 생각이 드는데요.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맥주와 맥주 축제가 세계적인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축제는 매년 10~11월마다 추수를 기념하여 열리는데요. 독일 전통의상인 레더호젠을 입고 거리를 활보할 수 있고, 전통 맥주집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밤낮없이 들려오는 길거리 공연은 축제에 로맨틱을 더해주며, 오케스트라 공연이나 연극은 다채로운 축제 문화를 제공하는데요. 독일에서 즐기는 맥주 축제는 가을에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에 떠나기 좋은 해외 여행지입니다.
스코틀랜드_에든버러
Scotland_Edinburgh
다음으로 소개할 가을 여행지 추천 장소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사실 영국인들에게는 제2의 도시라 불릴 만큼 유명한데요. 에든버러의 조약돌 거리에서 즐기는 단풍은 매력적인 동시에 낭만적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아서의 자리(Arthur’s Seat)라는 뜻을 가진 에든버러의 언덕은 가을이 되면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물든다고 합니다. 정적인 가을을 즐기기에 딱 알맞은 장소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또 가을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가득한데요. 관광, 맛집, 쇼핑, 펍 등 다양한 문화생활과 함께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올해는 스코틀랜드로 향해보세요!
오스트리아_마르크트 하르트만스도르프
Austria_Markt Hartmannsdorf
오스트리아의 마르크트 하르트만스도르프는 여행 콘텐츠를 쓰면서 다양한 지역을 공부하는 저에게 조차 생소한 지역이었습니다. 인구 3,000명이 살고 있는 비교적 작은 도시인 이곳을 가을 여행지 추천하는 이유는 아름다운 풍경 때문인데요. 이곳의 가을은 고즈넉하면서도 여유롭고 또 매우 정적이라고 합니다. 바쁘고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버티는 도시인들에게 힐링의 장소라 할 수 있는 셈이죠. 또 겨울이 되기 전 이 도시는 가을 특유의 쾌적한 바람과 선선한 기온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현지에서 나는 과일과 농작물로 만든 소박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수확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 있다면 자세히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탈리아_투스카니
Italy_Tuscany
흔히 미식의 나라로 알려진 이탈리아는 가을 수확에 진심이라고 합니다. 신선한 재료와 농작물이 곧 음식의 질을 결정하고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는 매년 가을이 되면 수확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리는데요. 투스카니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즐기고, 전통적인 와인 제조 방법을 체험하며, 전통적인 이탈리아 행렬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9월 중순에서 10월 초까지는 비성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항공료나 숙박비가 저렴하다고 하는데요. 지금 소개하기에 조금 늦은 감이 있는 가을 여행지 추천이지만…… 당장 떠나면 축제 정도는 만나볼 수 있을지 모릅니다!
폴란드_우츠
Poland_Lodz
폴란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우츠는 산업의 중심지입니다. 치안이 좋기로 잘 알려진 국가인만큼 여자 혼자 여행하기도 좋으며 길거리도 깨끗하고, 낭만적인 붉은색 외벽 건물이 많은데요. 그래서 빛바랜 나뭇잎과 조화가 매우 훌륭하다고 합니다. 구시가지 공원이 특히 서정적인 가을을 잘 나타내는 장소라고 하죠. 또 폴란드는 예술, 문화의 국가인만큼 야외 미술관이나 길거리 예술도 흔히 즐길 수 있는데요. 평소 예술에 관심이 많았다면, 특별한 영감을 얻고 싶다면 폴란드 우츠를 가을 여행지 추천합니다.
핀란드_라플란드
Finland_Lapland
치안 좋기로 유명한 국가가 또 있습니다. 바로 핀란드인데요. 치안뿐 아니라 행복 지수도 높으며 경제적으로도 안정된 핀란드는 겨울 왕국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을을 즐기기에도 좋은 여행지인데요. 그 이유는 겨울보다 기온이 온화한 데다 오로라를 선명하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현상 중 하나인 오로라를 비교적 따뜻한 날씨에 관찰하고 싶다면 핀란드 라플란드로 여행을 추천합니다. 또 핀란드는 인종차별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하는데요. (이건 핀란드 유학생에게 들은 이야기) 비행시간만 살인적이지 않다면 한 번쯤 떠나보고 싶은 국가이긴 합니다.
미국_화이트 마운틴
USA_White Mountain
불과 며칠 전에 소개한 바 있는 미국의 화이트 마운틴도 가을 여행지 추천합니다.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하고 있는 화이트 마운틴은 높이가 4,433m에 달하는 높은 산으로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매월 10~11월이 되면 붉고 노랗게 물드는 단풍잎 덕분에 관광객,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합니다. 하지만 넓고 높기 때문에 중국처럼 사람 반, 단풍 반 정도는 아니라고 하네요. 안심하고 방문해도 될 듯! ㅎㅎ
캐나다_로키 산맥
Canada_Rocky Mountains
가을 여행지 추천에 캐나다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캐나다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단풍국이기 때문이죠. 국기에 단풍이 그려져 있는 만큼 단풍나무가 굉장히 많은 캐나다는 가을이 되면 말 그대로 붉은빛의 도시로 물듭니다. 모든 도시와 지역, 국립공원이 아름답지만 그중에서도 로키 산맥을 추천하는 이유는 노란 아스펜 나무로 덮인 풍경이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기 때문인데요.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붉고 노란빛의 단풍과 청록색 빛의 바다와 호수, 사람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협곡, 산맥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_파타고니아
Argentina_Patagonia
남 아메리카에 위치하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9~11월이 되면 봄꽃이 핍니다. 추위를 피해, 가을 특유의 고즈넉함과 외로움을 피해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아르헨티나를 추천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파타고니아는 사방에 꽃이 피고 야생 동물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바다에선 고래 관찰이 가능합니다. 또 승마, 카약, 산악자전거, 트래킹 등의 활동이 가능해서 모험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낙원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익스트림하면서 이국적인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아르헨티나를 추천합니다.
일본_교토
Japan_Kyoto
열 번째로 소개할 가을 여행지 추천은 일본의 교토입니다. 일본은 사실 여름 빼고 모든 계절을 가장 선명하면서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국가인데요. (여름도 확실하지만 너무 더워서 여행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교토는 가을의 정서를 느끼기 가장 좋은 도시입니다. 오사카가 벚꽃의 성지라고 불린다고 교토는 단풍의 성지로 불릴 만큼 유명하죠. 또 주변에 온천과 료칸이 즐비해 있으며, 질 좋고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데요. 다만 여행 경비가 비싸질 수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열 가지 가을 여행지 추천에 대해 쓰다 보니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이전에 작성했던 단풍 여행지와 너무 많은 곳이 겹친다는 것이죠. 또 어쩐지 아시아 권은 없고 유럽과 아메리카 쪽만 소개를 하게 된 것 같은데요. 이는 제가 임의로 설정한 것이 아니라 여러 사이트를 비교하고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 위주로 작성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입니다. 하하… 그럼에도 가을의 낭만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로맨틱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엔 더 양질의 콘텐츠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