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다양한 축제와 겨울 활동의 향연

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Best10

1월여행지1

1월 하면 새해가 떠오르기도 하지만, 본격적인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달이라는 점에서 각종 겨울 활동도 생각납니다. 대표적인 것들로 눈 축제, 스키장, 빙어 축제, 스케이트 등이 있는데요. 사실 이런 것들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만날 수 있지만 해외에서 만나면 더 특별한 국가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스키장은 일반 눈과 인공눈을 적절히 배합하여 최상의 눈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죠. 또 중국에서 열리는 눈꽃 축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데요. 오늘은 다른 날보다 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Best10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Austria, Salzburg

1월여행지2

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첫 번째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입니다. 오스트리아는 세계적인 작곡가 모차르트의 고향인데요. 그래서 매년 1월이 되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모차르트 축제를 개최합니다. 길거리 어디에서나 모차르트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도시 전역 콘서트 홀에서 모차르트 음악을 공연한다고 하죠. 또 댄스 리사이틀, 무언극, 음악 전문가의 토론, 영화, 무대 등을 관람하거나 참여할 수도 있는데요. 평소 음악에 조예가 깊거나 모차르트 음악을 즐겨 들었다면 내년 1월에는 오스트리아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탈리아, 도비아코

Italy, Dobbiaco

1월여행지3

사실 이탈리아의 1월 스키장은 유럽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스키어들이 오직 스키를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저는 스키장과 관련 없는 이탈리아의 도시 도비아코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 이유는 매년 1월마다 이곳에서 열기구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죠. 열기구 하면 터키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이탈리아로 우회한다면 눈이 쌓인 장엄한 산맥과 차갑게 얼어붙은 호수, 도시 전역의 풍경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지상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축제는 추위를 잊게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이런 도시들은 유독 아시아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프랑스, 쿠쉐벨

France, Courchevel

1월여행지4

그럼에도 스키를 즐기고 싶다면 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프랑스 쿠쉐벨을 추천합니다.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 스키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쿠쉐벨에는 해발 1,747m 높이와 600km 길이의 트레일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스키장 근처에 즐비한 리조트는 기본 4성 이상에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한다고 하죠. 이런 글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저도 스키를 좀 탈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속도가 빠른 건 뭐든 무서워서 놀이기구도 잘 못 타는 저랍니다. ㅠ

미국, 콜로라도

USA, Colorado

1월여행지
<Photo By. Des Runyan>

미국 콜로라도 역시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규모가 수천 에이커에 달하는 최고의 스키장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제대로 즐기려면 며칠은 각오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또 스키장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미술관 관람이나 유명한 레스토랑 방문, 겨울 승마 체험 등도 있는데요. 꼭 스키가 아니더라도 장엄한 눈과 스키어들 그리고 다양한 겨울 활동을 즐기고 싶다면 겨울에 콜로라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니카라과

Nicaragua

1월여행지6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국가, 니카라과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생소한만큼 특별한 콘텐츠가 될 것 같아 일단 소개를 해보기로 했는데요. 니카라과가 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인 이유는 매년 이맘때면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의 추위를 완전히 잊고 아름다운 해변에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셈이죠. 꼭 휴양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니카라과에는 마사야 화산 국립공원, 콘 제도, 그라나다 같은 관광 명소도 존재하니까요!

멕시코, 툴룸

Mexico, Tulum

1월여행지7

새해 첫 번째 여행지로 멕시코 툴룸은 어떠세요? 최근 북 아메리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최고의 여행지로 떠오르는 멕시코는 휴양지와 관광지, 여행 명소 등을 굉장히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툴룸은 호화로운 리조트, 최고급 스파, 우아한 수영장, 아름다운 해변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이밖에 관광 명소로는 고대 마야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툴룸 유적’과 원숭이, 재규어, 퓨마 등 야생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푼타 라구나 자연보호구역’이 있습니다. 보다 특별한 휴양지나 해변을 찾는다면 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멕시코를 선택해 보세요.

케냐

Kenya

1월여행지8

모험과 탐험 그리고 동물을 좋아하신다면 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케냐를 추천합니다. 케냐 하면 사실 8월에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그럼에도 1월을 추천하는 이유는 건기인 데다 덤불이 평소보다 덜 빽빽해서 모험이 그나마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야생동물을 관찰하는데도 방해 요소가 하나 줄어드는 셈이죠. 또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물웅덩이 주변으로 야생 동물이 모여들어 관찰이 매우 쉬워진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장소로는 마사이 마라 국립 보호구입니다.

라오스

Laos

1월여행지9

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중 여행경비가 가장 저렴한 곳은 바로 라오스입니다. 라오스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따뜻하면서도 건조한 기후를 자랑하는데요. 그전까지 내리던 비가 메콩 강의 수위를 높이면서 웅장한 풍경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또 메콩 강 근처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가장 오래된 사원이 존재하는데요. 라오스의 특별한 문화와 역사를 만나보고 싶다면 내년 1월에는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라오스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만 인기 없지, 해외에선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여행지입니다. ㅎㅎ

스리랑카

Sri Lanka

1월여행지10

스리랑카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추천하는 이유는 평생 한 번쯤은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국가이기 때문인데요. 스리랑카는 숨이 멎을 듯한 자연경관, 문화유산, 깨끗한 해변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1월에는 장마가 없고 비교적 온화한 기온을 자랑하기 때문에 바깥활동에 지장이 없다고 하죠. 또 해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휴양을 즐기기에도, 각종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1월에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갈레 문학 축제와 함께 독특한 건축물 관람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일본, 나라

Japan, Nara

1월여행지11

여행지 추천에 일본은 거의 매번 언급되는 것 같지만…… 가까우면서도 부담 없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크니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는 일본의 나라입니다. 해당 도시에서는 1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수백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와카쿠사 야마야키’라는 축제가 열리는데요. 행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센베이를 던지면서 시작을 알리며, 저녁이 되면 미즈야 신사로 올라가 횃불을 켜고 산비탈을 불태우며, 마무리로 불꽃축제를 즐긴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일본 나라 하면 사슴 공원밖에 떠오르는 것이 없었는데, 콘텐츠를 통해 다른 활동도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니 좋습니다. 일본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여행지인 듯해요.

1월여행지12

이밖에도 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미국의 플로리다, 아랍 에미리트, 인도, 몰디브 등이 언급되었는데요. 굳이 소개하지 않은 이유는 1월에 방문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는 건, 위 나라들은 언제 방문해도 매력적인 국가라는 의미가 되겠죠! 또 인도는 지금 국가 정세가 워낙 불안정하고 위험해서 소개를 제외했는데요. 여행지로써 매력적인 국가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과 치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차마 추천할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관련글